[청와대 EP]공무원을 바라보는 文대통령의 ‘한입두말’
“공직자는 국민과 함께 깨어있는 존재가 되어야지,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직자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.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22일 새정부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. 문재인 대통령의 이 발언은 국민들로 하여금 환호를 이끌어냈다. “부처별 적폐청산 태스크포스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다. 당시 정부 방침을 따랐을 뿐인 중하위직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될 것이